오늘 갈곳은 맨리
이곳또한 역시 서클라키 에서 페리를 타고 가야한다
지도에서 보이는것 처럼 타롱가주 보단 훨씬 멀다 ㅜㅜ
페리를 타고 한 30분 정도 걸리는듯
맨리 선착장 |
선창장을 나와서 오른편에 안내소에서 맨리 가이드북을 받고
선착장을 나와서 처음 보이는 풍경
역시 뭐든지 일단 먹고 해야지
여기와서 처음 알았다..
이런게 케밥이구나....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먹던건 뭐였지?
친구는 아니지만 잠깐 같이 말붙여본 프랑스애가 시켜줬다
내껀 비프 케밥
케밥을 들고 나와서 맨리 비치에 앉아서 쳐묵쳐묵
서핑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누워있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다들 동네 마실나온듯..
비치라고 기대했는데 ㅋㅋㅋ ㅋㅋㅋㅋ
볼거리가.....
그래서 산책로 따라 걷기로 했음
나도 맨발로 걸어볼까.. ㅋㅋ
햇살이 따가워서 산책로 끝부분에 앉아서 물먹으면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쿵!
ㅋㅋㅋㅋㅋ 김여사 운전은 세계공통인가봄
표정이 리얼함.
원래는 범퍼가 조금 벌어졌었는데 후진하면서 저렇게 더 해먹음.
보다못한 빨간옷 아저씨가 "go forward, go forward"
어찌보면 따분하고 어찌보면 여유롭고
솔직히 좀더 걸어가면 빠삐용 영화에서 나온 낭떠러지가 나온다는데..
귀찮다.. 이정도 걷기도 지침..
그냥 편안히 벤치에 앉아서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먹는게 제일임.
맨리에는 유명하진 않아도 음식점들이 많았는데...
비싸다..
게다가 혼자 들어가서 주문하고 먹을정도는 아니라서...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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